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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폭행방지법’ 및 ‘집단급식소 영양사·조리사 모두 고용법’국회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정,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약사법 및 식품위생법 개정안이 지난 1일(목)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번 법안 통과로 마약류 의약품 보관 및 공공심야약국 운영 등으로 범죄 발생 위험이 있는 약국 내 폭력행위 예방 및 집단급식소를 이용하는 국민의 영양과 건강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체적으로 약사법 개정안(이하 ‘약사폭행방지법’)의 경우 약국 내 폭력행위를 예방하기 위한 법안이다. 약국은 마약류 의약품을 보관하고 공공심야약국 제도를 운영하여 약물중독자 및 심야 시간대 취객의 방문이 빈번하다. 지난해에도 약국 내에서 약사가 약국을 찾은 한 시민으로부터 폭행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으며, 코로나19 유행 초기에 약국에서 공적마스크를 구매하려던 일부 시민이 약사에게 욕설과 협박을 하는 일이 여러 차례 발생하기도 했다. 해당 법안은 접근성이 높은 약국의 특성상 약국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력행위 등에 대해 엄중히 처벌할 수 있도록 하여, 의약품을 안전하게 관리하고 약사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이다. 또한 식품위생법 개정안(이하 ‘집단급식소 영양사·조리사 모두 고용법’)의 경우 현행법상 집단급식소에서 영양사, 조리사 복수면허를 갖고 있을 경우 한 사람만 고용할 수 있도록 한 예외규정을 삭제한 것이다. 부실 급식으로 인한 논란이 주기적으로 공론화되며 국민의 공분을 사는 상황에서, 해당 법안은 피급식자에게 위생적이고, 영양상으로 균형 있는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집단급식소 운영자로 하여금 영양사, 조리사를 각각 두어 충실하게 직무를 수행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다만 소규모 집단급식소는 인건비 상승 등의 부담을 고려하여 일정 규모 이하의 집단급식소에 대해서는 전과 같이 영양사·조리사 예외규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했다. 서영석 의원은 “약국에서 국민에게 필요한 의약품을 제공하는 것, 집단급식소에서 위생적이고 영양가 있는 급식을 제공하는 것 모두 궁극적으로 국민의 건강을 위한 것이다”며 “국민의 건강에 직간접적으로 위해를 미칠 수 있는 요인을 계속해서 없애나감으로써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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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력화된 ‘마약 전문병원’ 살린다...마약류관리법 본회의 통과[입법=열린정책뉴스] 전국 24곳 중 2~3곳 외엔 치료 실적이 없다시피 했던 ‘마약 전문병원’의 기능을 실리기 위해 국민의힘 최연숙 의원(보건복지위원회)이 대표발의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대안)」이 지난 9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개정안은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의 인력·장비 등 33년 전 지정기준을 현실화하고, 재지정 제도 등을 통해 정부와 지자체의 지속적인 관리기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더해 관련 인력들에게 정부가 전문교육을 지원하도록 하고, 치료보호심사위원회가 기본방향 등 치료보호의 거시적 사항도 심의하도록 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마약류 중독자 치료보호기관 지정기준으로 현장에서 쓰이지 않는 혈청분석기와 뇌파검사기 대신, ‘소변, 모발 등 생체시료 분석 기기 및 장비’와 ‘정신과 전문의 의학판단에 필요한 보조 검사장비’를 두도록 했다. 이와 함께 정신과 전문의와 심리검사요원뿐만 아니라 정신건강간호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 ‘정신건강전문요원’을 두도록 했다. 치료보호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위해 정부와 지자체가 치료 실적 등을 3년마다 평가해 재지정 및 지정취소를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의료인 및 기관 소속 인력들을 지원하기 위해 마약류 중독 판별검사·치료보호에 대한 전문교육을 정부가 개발·운영하도록 했다. 또한 중앙·지방 치료보호심사위원회의 심의사항을 구체적으로 명시했으며, 특히 중앙치료보호심사위원회가 치료보호 시작·종료·연장 승인에 관한 사항에 더해 ‘치료보호 기본방향에 관한 사항’, ‘판별검사 기준에 관한 사항’ 등 제도의 전반적인 부분까지 심의할 수 있도록 했다. 최연숙 의원은 “해당 법안이 시행되면 올해 정부 예산에 반영된 인센티브 등의 정책과 맞물려 어려움을 겪던 치료보호기관의 관리·지원 및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며, “마약 중독은 치료하지 않으면 재범률이 높고, 2차 범죄로도 이어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국민 보호를 위해 국가 차원의 치료제도가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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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과의 전쟁, 더 멀리 내다봐야 한다[칼럼=열린정책뉴스] 요즈음 뉴스에 마약이 우리 사회 각계각층으로 깊숙이 스며들어 나타나는 현상을 보면 ‘마약하면 끝’이라는 공익광고가 무색할 지경이다. 우리나라는 마약 청정국 지위를 잃는지는 이미 오래되었고 예전에는 연애인 중심이었다면 이제는 의사, 법조인, 경찰관, 공무원, 일반 시민, 가정주부, 학생 할 것 없이 우리 사회 전 계층에 퍼지고 있다. 인터넷 마약 관련 광고가 1분에 한 건씩 올라올 정도로 범람하고 있다. 시민 5명 중 1명이 인터넷이나 SNS를 통해 마약 광고나 정보를 주 1회 이상 접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대검찰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마약류 사범은 1만 8395명으로 2017년 대비 약 30% 늘었다. 전문가들은 마약류 범죄에서 숨겨진 범죄 비율을 28분의 1로 보고 있다. 지난해 투약자 8489명에 이 비율을 적용하면 우리나라에서 마약을 하는 사람은 최소 24만 명에 이른다. 이는 전체 인구 200명당 1명꼴로 큰 수치이다. 지난해 마약 치료를 받은 사람은 721명으로 전체 중독자의 0.3%에 불과했다. 마약 중독자를 실제로 치료하는 기관은 인천 참사랑병원과 경남 부곡 병원 2곳뿐이다. 이 두 병원에서 중독자의 80% 치료를 담당한다. 마약 중독자는 증가하는데 마약 치료 병상과 전문 의사는 감소했다. 특히 10∼30대가 마약 사범의 60%에 해당한다. 10대 마약 사범은 2017년 119명, 작년 401명, 올해 1174명으로 5년 사이 10배가량 급증했다. 청소년들이 마약 운반의 던지기 수법에 활용되고 교복을 입고 있어 의심을 피할 수 있다고 한다. 마약 유통이 비밀웹사이트인 다크 웹이나 텔레그램으로 이루어지다 보니 청소년들이 접근하기 쉬운 구조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무방비로 마약에 노출된 사건은 지난 4월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불특정 다수 고등학생에게 접근해 집중력 강화에 좋은 음료로 시음행사 중이라면서 필로폰과 엑스터시가 섞인 음료수 100병을 나눠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마약 음료를 나눠 준 사람은 알바생이었고 배후 세력은 중국을 거점으로 한 마약 범죄 조직이었다. 윤흥희 한성대 마약 알코올학과 교수는 10대들은 약물의 냄새를 숨기기 위해 자주 껌을 씹거나 향수를 과도하게 뿌리거나 눈이 충혈되어 졸리는 변화가 나타나니 행동을 유심히 관찰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부산에서는 호텔과 클럽 등에서 3∼4명씩 ‘마약 환각 파티’를 벌렸던 마약 사범 61명이 검거됐다. 여중생과 남학생이 텔레그램을 통해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사서 투약하기도 했다. 이처럼 쉽게 마약에 손을 대는 이유 중 하나는 필로폰 1회 투약 가격이 치킨 한 마리 가격인 2만 4000원 정도라 쉽게 구한다는 것이다. 마약은 군부대도 예외는 아니다. 장병 6명이 대마초 알약 형태를 택배로 배달받아 부대 천장 등에 숨겨두고 피우다 적발되기도 하였다. 대학가에선 마약 광고까지 등장했다. 서울과 경기 일대 대학가에서 액상 대마 광고 수백 장이 살포되었다. 명함 크기의 광고에는 “영감이 필요한가? 한 모금만 들이켜면 맛 간다”라고 적혀있었다. 지난 8월엔 마약 모임에 참석한 경찰관이 아파트에서 추락해 숨졌고, 약물에 취한 외제 차 운전자가 인도로 돌진해 행인을 뇌사상태에 빠트리기도 하고, 강남 역삼동 납치 살인에도 범인들이 피해자를 납치해 마취제를 주사하고 살해했다, 지난 6월엔 필로폰을 투약한 10대 승객이 비행기 비상문을 강제로 열려다 붙잡혔다. 배우 유아인 씨, 이선균 씨, K팝 스타 지드래곤이 마약 투약 수사를 받고 있다. 연예인 마약 추문 뉴스는 국민적 파급력 또한 크다. 마약이 이처럼 우리 사회 일상 속 깊숙이 침투하고 있는 상황인데도 정치권에서는 마약 퇴치 정책을 정쟁의 수단으로 여기고 있어 안타깝다. 더불어민주당 인사들은 마약 수사를 정권의 기획이라고 음모론을 제기한다. 안민석 의원은 “정권의 위기상황에서 연예인 마약 이슈를 터뜨리는 게 우연의 일치이냐 누군가 기획했을 수 있다”고 했고, 황운하 국회의원은 ”마약 위험을 과장하여 국면전환용이나 검찰 수사권 확대 목적으로 활용하는 사람들이 문제“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은 핼러윈 참사 때도 마약 단속 때문에 사건을 막지 못한 것처럼 공격했고, ‘검수완박’으로 검찰의 마약 전담 부서를 없애고 예산을 삭감했다. 내년도 법무부 예산안 가운데 마약 수사 특수활동비인 2억 7000만 원을 민주당이 전액 삭감하겠다고 하여 법무부가 공개 반발했다. 그러자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그러면 마약 수사비를 10억쯤 주면 마약을 근절할 수 있느냐“고 했다. 이에 대해 한동훈 법무장관은 국민은 마약 수사비가 2억 7000만 원 밖에 안된다는 사실에 놀랄 것이며 ”그게 국민 세금이지 홍익표 개인 돈은 아니지 않은가“라고 비판했다. 경찰의 마약 예산은 작년 20억 3000만 원에서 올해 18억 5000만 원으로 줄었다. 작년 경찰의 마약 수사 인력은 330여 명으로 필요 인력의 절반 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 범죄를 억제하기 위해서는 처벌과 교화가 중요하다. 마약 범죄도 마찬가지로 처벌과 교화가 중요하다. 어느 쪽이 중요한지가 아니고 두 기능의 최적 결합이 필요하다. 범죄에서 처벌의 중요성은 범죄자의 재발 억제는 물론이고 일반인에 대한 경각심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정부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고 있지만, 전문가들은 대응 골든 타임을 놓친 느낌이라고 우려를 표명하고 있다. 정부는 마약 수사를 강화하기 위해 여러 가지 대책을 발표하고 있다. 검찰은 청소년에게 마약을 공급하는 범죄자를 최고 사형까지 구형하고, 경찰은 신임 경찰관 교육에 마약 수사 과정을 신설하겠다고 한다. 정부는 대검찰청, 경찰청, 관세청, 해양경찰청, 국방부, 국정원, 식약처 등의 마약 수사 기능을 묶어 ‘마약 범죄 특별 수사본부’ 설립을 밝히고 있으나 조직 통솔과 기능 달성에는 한계가 있다. 이제는 우리도 국가의 ‘마약 수사청’설립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미국의 마약청(DEA)이 그 모델이 될 수 있다. 미국은 1973년 마약청을 만들어 막대한 예산과 인력을 투입하고 있지만, 마약 문제는 심각한 수준이다. 우리도 이 시점에 강력하고 제도적인 마약 통제 기구를 만들지 않으면 마약 문제는 더 악화할 것이다. 마약 퇴치에 정쟁을 일삼을 한가한 시간은 없다. 마약과의 전쟁에서 이기기 위해서는 처벌뿐만 아니라 재활과 지원이 중요하다. 우리는 마약 치료병원, 재활기관, 전문의가 턱없이 부족하다. 의료전문가들은 중독자를 치료해야 비로소 마약에서 이길 수 있다고 한다. 중독치료와 심리 치료에서 국가적, 사회적 지원이 필요하다. 마약 범죄 처벌에 대한 제도적 장치와 예산과 인력이 충분히 지원되고, 효과적 재활이 이루어질 때 마약과의 전쟁은 이길 수 있다. 우리 사회 마약 퇴치를 위해 더 큰 그림을 그려야 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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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울산북구협의회 송년의밤 실시[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13일(수) 오후, 울산시티컨벤션(울산시 중구 염포로55, 1층 안다미로홀)에서 법무부 보호관찰위원 울산북구협의회 김수만회장은 보호관찰위원 울산북구협의회 송년의밤 실시하였다. 보호관찰위원 울산북구협의회 송년의밤을 축하하여 주기 위하여 보호관찰 엽합회 이종호회장, 성춘분사무국장, 보호관찰위원 양산협의회 회장단이 참석하여 송년의밤 행사를 빛내주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 이상헌국회의원(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에는 김수환, 전성국위원이 범죄 예방을 위한 선도 업무보조, 보호관찰 업무보조, 지역사회 청소년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법 교육과 지원 자원봉사활동 공로로 수상을 하였다. 법무부 울산보호관찰 북구협의회 손덕화감사는 보다 안전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사회에서 보호관찰소와 함께 활동하는 자원봉사로서 사회 곳곳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교외 안전망 순찰지도 캠페인, 음주운전없는 Clean 울산 만들기, 청소년 마약근절, 학교 폭력없는 학교생활을 위한 야간순찰 계몽활동,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안내 홍보와 고학력 청소년들에게는 전문기술 진로, 취업, 인성관리에 대한 멘토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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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강원 보건교육 성과나눔 한마당 개최[강원=열린정책뉴스]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4일(금), 평창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023 강원 보건교육 성과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강원 학교 보건교육과정 운영 내실화와 변화하는 보건교육의 미래 핵심역량 강화를 위해 강원도 전체 보건교사와 업무담당자가 참석하여 다양한 보건교육 성과를 공유하는 나눔의 자리로 마련되었다. 우선, 한 해 동안 운영한 학생 건강증진학교, 학생 비만예방실천학교, 양성평등교육, 학생 흡연예방교육 등 다양한 보건교육 우수사례 나눔실을 초·중·고등학교 급별로 운영하여 보건교사들의 수업 역량 강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보건교사들이 보건교육 수업에서 직접 활용했던 △고교학점제 기반 보건 선택과목 교수학습 △숲에서 배우는 건강걷기 △즐겁게 참여하고 깨닫는 보건 보드게임 △그림책·영화를 활용한 보건교육 △마약예방교육 △오감으로 즐기는 보건교육 △알레르기 예방교육 △흡연예방교육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18개의 부스로 운영되며, 학교 현장에서 적용가능한 보건 교구 제작과 활용 등을 직접 부스에서 체험토록 운영한다. 특히, 도교육청 인성문화교육과와 보건교사 동아리가 제작한 보건교구 젠가, 마약예방교육 핸드북, 보드게임 활용 교육자료, 학생 성폭력예방교육 관련 교구와 책자도 행사를 통해 보급한다. 이수인 인성문화교육과장은 “변화하는 학교 현장에서 보건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신 강원도 모든 보건 교사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로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해 강원 보건교육이 활짝 피고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정수 회장은 “이번 현지시찰을 통해 강원의 지역들이 보유한 문화유산 콘텐츠의 선별적인 발굴 및 활용에 따른 새로운 가치 창출의 중요성을 체감했다”며 “수집한 연구자료는 향후 연구회 활동에 최대한 반영하여 지역별로 차별화된 문화유산 정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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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서구, 의료기관 및 약국 온라인 자율점검 실시[광주=열린정책뉴스] 광주광역시 서구 김이강 구청장은 오는 11월 10일까지 관내 병원‧ 의원, 약국 717개소를 대상으로 온라인 자율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의약업소 개설자에게 자율성과 책임성을 부여해 법령 위반사항을 자체적으로 점검하고 시정하도록 함으로써 의료사고 예방 및 안전한 의약품 유통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한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의료기관) 법령 및 개설 운영 준수사항, 의료광고, 일회용 재사용 여부 등 ▲(약국) 면허 범위 외 의약품 조제 판매 여부, 약국 관리의무 준수사항 등 ▲(공통사항) 마약류 저장시설 관련사항, 마약류 취급의 보고사항 등이다. 개설자는 서구보건소에서 발송한 자율점검표에 관련 법령 준수 여부를 직접 점검하고, 미흡한 점은 개선 후 자율점검표를 안내 공문 내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또는 서구보건소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서구는 자율점검표를 제출하지 않거나 거짓 또는 형식적으로 제출한 업소에 대해 11월 말까지 현장 점검을 실시해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행정지도 또는 행정처분을 실시할 계획이다. 박연주 서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은 “시민의 건강과 안전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의료기관과 약국 개설자는 이번 자율점검에 성실히 임해 주길 바란다”며 “의약업소 관리의 자율정화 기능과 개설자의 인식개선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수준 높은 의약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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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울산보호관찰 북구협의회 태화강국가정원 야간순찰[울산=열린정책뉴스] 지난 6일(수) 오후, 울산시 중구 태화강국가정원일원에서 법무부 울산보호관찰 북구협의회 김수만회장외 회원들이 태화강국가정원을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을 대상으로 교외 안전망 순찰지도 캠페인, 음주운전없는 Clean 울산 만들기, 청소년 마약근절, 학교 폭력없는 학교생활을 위한 야간순찰 계몽활동을 하였다. 이날 울산숙련기술인협회 손덕화회장은 태화강국가정원을 찾는 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직업교육 안내 홍보와 고학력 청소년들에게는 전문기술 진로, 취업, 인성관리에 대한 멘토활동도 실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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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국회 정책포럼' 성료[정책토론=열린정책뉴스] 국회 국민의힘 최춘식 의원(경기 포천시ㆍ가평군,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은 지난 9월 1일(금)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 「해양 마약류 범죄를 뿌리 뽑기 위한 국회 정책포럼」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최춘식 의원과 이달곤 국회 농해수위 간사가 공동주최하고 해양경찰청이 주관했으며, 마약 관련 민ㆍ관 전문가와 유관 단체 인사들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정신교 목포해양대학교 교수가 ‘해상 마약류 범죄의 현황과 수사역량 강화방안’을 주제로 발제를 진행했다. 정신교 교수는 “해상 마약류 단속을 담당하는 해경과 관세청이 정보를 상호 교환하고 합동 단속하는 체계를 확립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최응렬 동국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았으며, 김필여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이사장, 고명석 부경대학교 교수, 김낭희 한국형사ㆍ법무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배한진 법무법인 온강 대표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여했다. 최춘식 의원은 “지난 2월 농해수위 전체회의에서 해경이 마약탐지견을 한 마리도 보유하고 있지 않다는 실태를 지적했고, 이에 따라 해경이 관세청과 마약탐지견을 상호 지원하는 MOU를 지난 4월에 체결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해경의 마약 수사ㆍ단속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ㆍ협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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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마약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 공모전 시상식 개최[부천=열린정책뉴스] 부천시(시장 조용익)는 지난 27일 부천판타스틱 큐브에서 마약이용 범죄 근절 애니메이션 공모전 ‘NO! DRUGS ANYMORE’의 시상식을 개최했다. 최근 끊임없는 마약사고, 낮아지는 마약사범 연령층 등으로 인해 마약은 신체적 정신적인 피해뿐 아니라 성범죄, 폭행, 교통사고 등 다양한 2차 피해를 일으키고 있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시는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는 처벌 및 치료와 재활도 중요하나 먼저 마약의 심각성과 위험성을 알리는 예방 교육을 활성화해야한다 데 뜻을 모았다. 이에 시는 아카데미 공식인증 영화제인 부천국제만화축제와 함께 ‘NO! DRUGS ANYMORE’를 주제로 한 애니메이션 공모전을 지난 6월부터 진행했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부천시·부천원미경찰서·부천시약사회·BIAF조직위원회가 작품의 완성도, 독창성 및 창의성, 대중친화성을 평가해 최종 7개 작품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1등(부천시장상)은 ‘돌이킬수 없는’을 출품한 정재훈씨가, 2등(부천원미경찰서장상)은 ‘illusion’의 강지효씨, ‘유령의 식물키우기’의 유진희씨가 각각 수상했다. 수상작으로 선정된 7개 작품은 마약이용 범죄 근절을 위한 예방교육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며 부천시 홈페이지(bucheo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수상작으로 선정된 이번 작품들이 마약 범죄 근절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도 부천원미경찰서, 부천시약사회, 부천국제만화축제 등 협력기관과 힘을 합쳐 마약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고 건강한 부천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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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 농가도 외국인 계절근로자도 모두 ‘윈윈’[영암=열린정책뉴스] 영암군이 지난 22일 삼호종합문화체육센터에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교육’을 실시했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주여성이 4촌 이내 출신국 친척을 초청해 최대 8개월 동안 영암군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서 상반기 영암 87개 농가에 222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고용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다. 이날 교육에는 계절근로자 고용 농가, 결혼이주여성 등이 참석해 하반기 프로그램에 대해 이해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이 현재 영암의 영농 현장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결혼이주여성 친척 모두에게 도움을 주는 제도로 정착하도록 잘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영암경찰서는 이날 교육에서 ‘외국인 근로자 마약 유통 예방교육’도 실시했다.